K-water(수자원공사)-한국동서발전, '댐 부유물의 효율적 활용 위한 협약' 체결

▲ 염경택 k-water 수자원사업본부장(왼쪽)과 임한규 한국동서발전 사업본부장이 협약을 맺은 뒤 악수하고 있다.

[이투뉴스] 댐 부유물로 버려지던 초목류가 바이오매스 발전연료로 재활용될 전망이다.

K-water(수자원공사)는 29일 수도권지역본부에서 한국동서발전㈜과 함께 '댐 부유물의 효율적 활용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매년 집중호우시 댐으로 유입되는 8만여㎥의 부유물 가운데 약 80%를 차지하는 초목류를 2013년부터 가동되는 동서발전의 '동해  바이오 발전소'의 연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K-water 관계자는 "비용절감은 물론 열원의 안정적 확보가 가능하게 됐다"며 "특히 소각재·연기 등으로 인한 주민 생활의 불편도 크게 줄어 저탄소 녹색성장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전빛이라 기자 jb1021@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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