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종 해외 프로젝트 설계용역 수주 잇따라

[이투뉴스] 에너지관련 전문 엔지니어링 기업인 한국지역난방기술㈜(대표 이종인)이 기술력과 설계경험을 바탕으로 해외시장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지역난방기술은 최근 국내 대형 건설사와 함께 페루 칠카 우노(Chilca Uno) 프로젝트 및 말레이시아 팜오일산업공단(POIC) 바이오매스 열병합발전소 프로젝트를 비롯해 중동, 동남아 및 중남미 등에서 다양한 해외 프로젝트의 설계용역을 수주했다.

전문성과 기술적 강점을 살려 가스복합열병합발전, 고형연료생활폐기물발전, 바이오매스 등 업무영역과 시장 다양화에 중점을 두고 해외사업진출에 적극 나선 것이 주효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지역난방기술은 이번 해외 설계용역 수주를 통해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에너지 종합 설계회사로서 가치를 인정받을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종인 지역난방기술 대표는 "우리 회사의 첨단 기술력과 숙련된 경험을 해외로 넓혀 고부가가치 산업인 에너지관련 플랜트 설계 및 기술자문 컨설팅 등을 통해 적은 인력투입으로 성과를 극대화해 나가야 할 것"이라며 해외시장 진출에 강한 의지를 내비쳤다.

지역난방기술은 열병합발전 및 지역냉·난방시설의 컨설팅부터 타당성조사, 설계, 건설관리, 시운전 그리고 책임감리까지 모든 기술용역분야에서 엔지니어링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국내 최대 열병합발전소인 화성 열병합발전소를 비롯해 다수 열병합발전소와 국내 대부분의 집단에너지시설 설계용역을 성공적으로 수행했다.

우수 선진기술을 적극 도입하고 이를 특성화함으로써 신성장 동력인 친환경 신재생에너지사업 분야에서 중추 역할을 하기 위해 지속적인 역량개발에 힘쓰고 있다.

김광균 기자 kk9640@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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