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달 27일 국립식량과학원에서 '농진청-외식산업회 식용작물 식소재 개발 간담회'가 열렸다.

[이투뉴스] 농촌진흥청은 지난달 27일 한국외식산업회(회장 장영선)와 함께 우리 농산물의 소비촉진을 위한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는 전혜경 국립식량과학원장을 비롯한 연구진과 한국외식산업회 회원 40여명이 참석했다.

간담회에서는 그 동안 국립식량과학원이 개발한 벼, 맥류, 두류, 잡곡 및 서류 등 작목별 우수품종 현황과 식품소재로서의 활용성 등에 대해 논의하고, 식량과학원과 외식업체의 협력방안에 관해 토의했다.

농진청은 최근 다양한 기능성 작물 및 소비자 기호 맞춤형 신소재 개발과 실용화에 집중한 결과, 용도별 맞춤형 쌀 개발과 보리, 들깨, 땅콩, 쓴메밀, 컬러감자와 고구마 등을 이용한 다양한 건강기능성 신소재 및 기능성 식품 등을 개발했다.

전 원장은 "이번 모임을 계기로 관련 외식업체와 적극적으로 협력해 우리 농산물의 소비와 가공기술 및 관련 소재 개발로 식량작물의 부가가치를 높이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선애 기자 moosim@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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