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CI 새만금 투자유보 보도 이후 접점 모색

[이투뉴스] 송전선로 설치가 난항을 겪으면서 OCI㈜의 새만금산업단지 10조 투자가 유보될수도 있다는 일부 언론보도 이후 관계기관이 이 문제를 놓고 국무총리실에서 회의를 연 것으로 전해졌다.

18일 전북도와 관계기관에 따르면 17일 도와 군산시, OCI, 한국전력 관계자들은 총리실에서 송전선로(상전순로) 건설문제에 대한 회의를 가졌다.

한 관계자는 "송전탑건설을 반대하는 '송전선탑반대위원회'가 한전에 가공선로가 아닌 지중화를 요구하고 있고, 한전은 비용발생을 이유로 반대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전했다.

이와 관련, OCI 관계자는 "지역언론과 송년회를 하던 가운데 한 관계자가 '투자가 유보 될수도 있다'는 원론적 내용을 말한 것 뿐 문제가 풀려 원만히 진행될 것으로 안다. 심각한 문제가 아니다"라고 일축했다.

길선균 기자 yupin3@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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