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사과나무 가지치기 예년보다 줄여야
올해 사과나무 가지치기 예년보다 줄여야
  • 길선균 기자
  • 승인 2011.01.11 21:5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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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눈 피어날 확률 40~50% 불과
▲ 결과지 길이별 꽃눈 분화율 <농촌진흥청>

[이투뉴스] 올해 사과나무 가지치기시에는 평년에 비해 결과지(열매를 맺는 가지)를 많이 남겨둬야 한다.

농진청에 따르면 이번 겨울 사과나무의 꽃눈이 피어날 확률이 40~50%이며 이는 예년에 비해 현저히 낮다.

이같이 꽃눈분화율이 70% 이하일 경우 열매를 맺을 확률도 낮아지기 때문에 예년처럼 가지치기를 하면 안된다. 결과지 수를 충분히 남겨야 꽃눈수가 확보돼 생산량 저하를 막을 수 있다.

농진청은 분화정도에 따라 다르지만 예년에 비해 30%이상 결과지를 남기는 것이 사과 재배량 확보에 도움이 된다고 당부했다.
 
사과나무의 꽃눈분화율은 결과모지(사과가 달리는 가지가 붙는 가지)의 눈을 통해 확인한다.
 
먼저 나무 세력이 중간 정도인 것을 가려내 눈높이에 위치한 4~5년생의 결과모지의 눈을 50~100개 채취한다. 채취 후 날카로운 칼로 세로 2등분한 눈을 돋보기나 예찰용 돋보기를 사용해 꽃눈인지 잎눈인지를 확인하면 된다. 미분화된 꽃눈은 과일 대신 잎이 생성된다.

박무용 농진청 사과시험장 박사는 "전년에 잎이 일찍 떨어진 과수원, 결실이 많았던 과수원, 생육이 지나치게 왕성했던 과수원 등은  꽃눈분화율이 낮을 가능성이 높다"며 "겨울철 사과나무 가지치기 전에 꽃눈 분화상태를 확인하고 분화정도에 따라 가지치기를 적절히 해야 안정적인 수량 확보가 가능하다"고 조언했다.

길선균 기자 yupin3@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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