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전공의 석·박사급 특채 확대

기상청은 분야별 석·박사급 우수 인력을 특채로 확대해 기상관련 분야에서 전문성을 강화한다.


기상청은 23일 기상예보 정확도 향상과 국민이 만족하는 기상서비스 제공을 위해 수치예보·기상위성·태풍·지진·황사 등 분야별 석·박사 우수 인력 22명을 특채로 선발했다고 밝혔다.


조주영 기상청 혁신인사기획관실 기획관은 "기상학 전공자 위주로 채용하는 방식에서 황사, 지진, 컴퓨터 공학 및 환경 등 다양한 분야의 전공자를 대폭 선발해 변화하는 기상환경에 대처한 것이 특징"이라고 말했다.


특채자는 오는 11월1일부터 황사, 지진, 디지털예보, 태풍, 수치예보, 기후 등 각 분야에 배치된다.

저작권자 © 이투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