잔여주행거리 계산법, 충전소 현황 등 활용도 '쑥'

 

▲ 개편된 lpg자동차운전자 교육교재의 표지
[이투뉴스] LPG자동차를 운전하는 운전자들의 교육교재가 사용자의 편리성을 높이는 방향으로 전면 개편됐다. 매년 약 12만명의 LPG사용자동차운전자 교육을 실시되고 있다는 점에서 편익을 누리는 운전자들이 크게 늘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가스안전공사(사장 박환규)는 LPG사용자동차운전자 교육용 교재를 교육생 편의를 고려해 크기를 줄이고, 실생활에 유익한 정보를 담는 등 전면 개편했다.

이번에 개편된 교재는 자동차 매뉴얼 정도의 크기로 차량 비치가 가능하며, 내용도 운전자가 궁금해 하고 실생활에 활용할 수 있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특히 주행 중 연료부족으로 경고등이 점등되었을 때 잔여주행거리 계산법 등이 수록돼 있어 안전운전을 돕고, 연료절감 운전요령 등으로 에너지 절감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교재에 차계부와 전국 고속도로 휴게소·충전소 현황을 포함하는 등 사용자의 편의를 크게 고려했다. 그동안 기존의 LPG사용자동차운전자 교육용 교재의 경우 크기가 크고 내용 또한 어려운 가스개론과 자동차설비 위주로 작성돼 일반인이 쉽게 이해하기가 어렵다는 지적이 있었다.

한편 국민들의 LPG자동차관련 사고예방에 앞장서고 있는 가스안전공사는 지난 2월부터는 바쁜 직장인 등 집합교육에 참석하기 어려운 교육생들을 위해 사이버교육 시스템(lpgcar.kgs.or.kr)도 운용하는 등 교육편의를 늘려 호평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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