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해상풍력·스마트그리드 분야 기술협력 MOU

[이투뉴스] 한국전력(사장 김쌍수)은 12일 덴마크 동에너지(Dong energy)사와 해상풍력 및 스마트그리드 분야 기술협력에 대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양사는 이번 MOU를 통해 스마트그리드, DSM(배전관리시스템) 등 에너지 효율화 분야, 해상풍력, 태양광, EV충전인프라 등 저탄소 녹색기술 분야 기술 협력 및 정보교류에 협력키로 했다. 이를 위해 정기회의와 실무 기술교류회의 등을 수시로 열 계획이다.

한전 관계자는 "이번 MOU는 한전과 동에너지가 저탄소 녹색성장의 동반자 관계를 형성하고 스마트그리드와 신재생에너지 분야의 구체적인 기술협력 대상을 정해 실질적인 기술협력의 토대를 마련했다는 데 큰 의의가 있다"고 말했다.

덴마크 최대 에너지기업인 동에너지는 세계 최초로 상용급 해상풍력 단지를 건설, 운영하는 등 전체 전력의 15%를 신재생에너지원으로 충당하고 있다.

김광균 기자 kk9640@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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