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사고 제로 다짐하는 안전결의대회도

발대식과 결의대회가 끝난 후 가스안전공사 김혜준 감사(오른쪽)와 울산지역본부 임직원들이 시설개선 현장을 둘러보고 있다. 
[이투뉴스] 한국가스안전공사 울산지역본부(본부장 권정락)는 25일 울산광역시 중구청 대회의실에서 2011년 서민층 가스시설개선 추진 발대식 및 가스안전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정갑윤 국회의원을 비롯 김혜준 한국가스안전공사 감사, 박성민 울산광역시 중구청장, 박태완 중구의회 의장, 시설개선 사업자 등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유공자 포상, 대회사, 축사, 결의문 낭독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이날 김혜준 감사는 대회사를 통해 “올해 전국 8만8980가구를 시작으로 내년부터는 차상위 계층까지 확대 추진할 것”이라며 “소외계층 안전사고 예방은 물론 사회전반에 가스안전 문화를 확산시킬 계획”이라고 말했다. 또한 이날 행사에서는 가스사고 제로화를 위해 가스사업자 및 사용자의 안전결의 대회도 진행됐다.

행사 후 권정락 본부장과 김혜준 감사를 비롯해 정갑윤 의원 등 내빈들은 가스시설이 개선된 현장을 둘러보고, 사업자의 성실한 시공을 당부했다.

한편 울산지역의 경우 전국 가스시설 개선 대상 8만8980가구 중 604가구로 약 1억원의 사업비가 들어가며 가구당 평균 16만원을 무료로 지원하는 것으로 오는 7월까지 완료할 예정이다.

채제용 기자 top27@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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