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감리협회와 '녹색 건설문화 정착을 위한 협약' 체결

[이투뉴스] 한국환경산업기술원(원장 윤승준)은 오는 14일 한국건설감리협회(회장 박민규)와 '녹색 건설문화 정착을 위한 협약'을 체결한다.

이번 협약을 통해 기술원은 감리협회에 녹색 건설자재 및 환경신기술 정보를 제공하고 녹색 건설문화 실천 우수사례를 발굴해 표창 및 홍보할 예정이다.

감리협회는 친환경건축물 인증확대에 따른 녹색 건설자재 사용 및 적용 확산에 노력하고, 감리원 대상으로 녹색 건설자재 관련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그동안 기술원은 녹색 건설자재 보급촉진을 위해 건설기준 제·개정, 공공기관 구매담당자 및 건설기술자 대상의 교육·홍보 강화, 실수요자 중심 정보제공 등으로 구매확산에 노력했다.

문승식 기술원 실장은 "이번 협약으로 3만여 건설감리원의 참여를 유도해 녹색 건설자재의 사용을 확대하고 친환경건축물 확산을 이룰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8월말 현재 900여개 업체에서 3600여개 제품이 녹색 건설자재로 환경마크 인증을 받았다.

이나영 기자 nylee@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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