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9세대 317명 본사 초청…각종 문화 공연

▲ 한국석유공사와 한-베 문화교류센터는 23일 안양 석유공사 대강당에서 '베트남 다문화가정 사랑과 나눔의 한마당' 행사를 개최했다. 

[이투뉴스] 한국석유공사(사장 강영원)와 한-베 문화교류센터는 23일 안양시 석유공사 대강당에서 베트남 다문화 가정을 초청한 가운데 '베트남 다문화가정 사랑과 나눔의 한마당'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군포, 안양 등에 거주하고 있는 베트남 다문화 가정 189세대 317명과 쩐 쫑 또안 주한 베트남 대사, 최대호 안양시장, 강영원 석유공사 사장 등이 자리를 함께했다.

이번 행사는 석유공사와 석유에너지 관련 상호 협력적 관계에 있는 베트남과의 문화교류를 통한 우호적 관계유지와 협력 증진을 위해 마련됐다.

베트남 전통문화공연과 한국 문화공연이 있었으며, 이를 통해 가족간 이해의 폭을 넓힐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었다고 석유공사는 설명했다.

석유공사는 향후 다문화가정지원센터에 대한 교육 기자재 지원과 다문화 이민여성의 국내 취업을 통한 경제적 자립 지원 등 원활한 국내정착을 도울 예정이다.

또 베트남 결혼 이민여성의 조속한 한국 사회적응, 2세 양육, 가족간 원활한 의사소통 등을 위해 주한 베트남대사관과도 긴밀한 협력을 지속해 나갈 방침이다.

한편 석유공사는 올해 본사와 지사 차원에서 엄마나라 체험여행, 국내 역사문화체험 행사 등 다문화 가정을 위한 다양한 행사를 실시해오고 있다.

조만규 기자 chomk@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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