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영문으로 제작돼 국내·외 첫 홍보

[이투뉴스] 한반도의 생물다양성 현황과 국내 야생생물 보호정책의 성과과 담긴 보고서가 발간됐다.

환경부는 UN의 '생물다양성 10년' 선포를 계기로 '한국의 생물다양성 보고서'를 국·영문으로 제작· 발간했다고 19일 밝혔다. 

이 보고서는 한반도에 서생하는 38000여종의 자생식물 목록과 영역별·분류군별·지역별 생물자원 현황을 소개하고 있다.

또 생물다양성 위협에 대한 대처, 관리, 보전 이용법률 제정 등을 수록했다.

보고서는 생물다양성협약 사무국을 포함한 국내외 생물자원 관련기관, 재외공관 등에 배포되며 국립환경과학원홈페이지(www.nier.go.kr)에서 열람할 수 있다.

김승희 환경부 자연자원과장은 "이번 보고서의 발간으로 한국이 생물다양성 보전의 선도국가로서 국제적 노력에 적극 동참하고 있음을 알리게 됐다"고 말했다.

홍승우 기자 hongsw@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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