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생물자원관, '한국의 귀뚜라미 소리도감' 발간

국립생물자원관은 한국의 귀뚜라미 35종의 울음소리를 담은 '한국의 귀뚜라미 소리도감'을 발간했다고 1일 밝혔다.
소리도감은 2008년부터 한국자생생물 소리 관련 연구사업의 결과물이다.
가을에 소리를 내는 대표적인 정서곤충인 자생귀뚜라미는 한국에 40종이 있다. 도감은 이 40종의 해설과 더불어 북한 및 소리를 내지 않는 경우를 제외한 35종의 귀뚜라미 울음소리를 함께 수록하고있다.
국립생물생물자원관은 앞으로 더많은 한국자생생물 소리도감을 만들 계획으로 박쥐와 매미 소리도감도 곧 발간할 예정이다.
한편 귀뚜라미 소리 등 소리도감 시리즈는 생물자원관 생물다양성도서관 e-book서비스(www.ribr.go.kr/e-book)를 통해 열람할 수 있다.
홍승우 기자 hongsw@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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