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평고가교·북평육교·묵호대교·북평교 등

[클릭코리아] 동해시는 이달부터 관내 노후한 교량과 보도육교 등에 대한 정밀점검을 실시할 방침이라고 15일 밝혔다.

시는 이번 작업을 통해 사전에 도로시설물에 대한 위험요소를 제거하고 보수·보강을 시행함으로써 이용 시민들의 편익증진과 시설물의 효용성 확보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점검대상은 북평고가교, 북평육교, 묵호대교, 북평교 등 4개 도로시설물로 6000여만원의 용역비를 들여 정밀점검용역을 실시하게 된다.

주요 점검내용은 시설물의 손상, 결함, 열화의 존재 및 진행 상태와 같은 단면의 외관상태, 배수관과 교량 표면의 포장 상태 등이다.

시는 특히 최근 3년간 사망사고 2건 또는 경상사고 10건 이상 발생지점에 교통안전법에 의한 법적의무사항을 이행하기 위해 효가사거리 구간의 경우 교통안전진단을 병행 실시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시설물에 내재돼 있는 위험요인이나 시설물의 기능과 성능저하, 상태 등에 대해 정밀점검한 결과를 토대로 적기에 보수·보강을 실시할 계획"이라며 "시설물 점검에 따른 일부 차량과 보행자 통제로 인해 다소 불편하더라도 적극적인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정아 기자 korea@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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