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말까지 무료 운영

[클릭코리아] 강릉시는 오는 23일 오후 3시 교2동 강릉종합운동장 뒤 강릉생활체육센터에서 '강릉생활체육센터' 개관식을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2010년 60억원을 들여 면적 5455㎡, 연면적 4460㎡, 지상 2층 규모로 준공된 강릉생활체육센터는 탁구장, 태권도장, 유도장, 배드민턴장 및 샤워장 등 부대시설을 갖추고 있다.

특히 각 경기장 바닥은 22mm 단풍나무 재질과 방진고무 등으로 시공돼 외부충격에 강하고 부상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조성됐으며, 유도장과 태권도장은 공인매트와 충격 흡수벽을 시공해 선수들의 안전을 확보토록 했다.

탁구장에는 국제경기용 도닉탁구대가 설치됐으며, 12면 구장이 동시 운영될 수 있도록 시설된 배드민턴장은 일반 체육행사도 가능하도록 공간을 확충했다.

이와 함께 각 경기장마다 최첨단 실내 공기순환장치와 천정 매립형 냉난방기를 설치해 시민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운동할 수 있도록 했다.

시 관계자는 "강릉생활체육센터는 오는 26일부터 다음달 30일까지 개관을 기념해 무료 시범 운영되며, 오는 5월부터 유료로 전환된다"고 말했다.

이정아 기자 korea@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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