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부터 내달 1일까지

[클릭코리아] 속초시는 응골마을에서 친환경농법으로 생산되는 딸기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오는 30일부터 3일간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제5회 봄맞이 응골 딸기축제'를 개최한다.

응골딸기는 고설식 재배로 공중에 매달려 자라 흙으로 인한 오염과 질병이 없어 씻지 않고 바로 먹을 수 있으며, 인공수분을 배제하고 꿀벌을 이용한 수정으로 친환경성을 높여 당도가 높은 것이 특징이다.

딸기축제의 주요행사로는 딸기 따기 체험, 딸기 쉐이크와 샌드위치 만들기, 딸기 쿠기 만들기 체험 등 딸기를 소재로 한 음식 만들기와 딸기 퓨전요리 체험행사 등이 열릴 예정이다.

딸기 따기 체험행사 참가비는 1만원이다.

아울러 밤 구워먹기, 대나무피리 만들기, 투호던지기, 제기차기 등 다채로운 농촌 민속체험 행사, 푸짐한 민속 먹거리 행사, 지역 특산물 판매장도 운영된다.

시 관계자는 "응골딸기 본격 출하시기에 맞춰 개최되는 이번 딸기 축제를 통해 지역농산물의 우수성 홍보하고, 딸기농가는 농촌체험을 통한 부가가치를 올릴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정아 기자 korea@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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