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수금 3억3300만달러
미국 태양열 전지 제조업체 선파워(SunPower)사가 지난 15일 태양열 시스템 공급업체 파워라이트(PowerLight)사를 인수했다고 발표했다. 인수 계약금은 3억3300만달러(약 3000억원)에 달한다.
선파워와 파워라이트의 경영진은 이번 인수를 통해 6년 안에 품질 향상, 설비 과정 간소화, 설치 비용 감소 등의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전했다. 선파워의 탐 워너(Tom Werner) 최고경영자는 "합병된 기업은 기술의 부가가치를 창출할 것"이라며 "빠른 시일내에 소비자의 설치과정을 간소화하고 비용을 최소한으로 줄일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총 인수 금액은 현금으로 약 1억3000만달러와 주식 2억200만달러으로 나눠 지급한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