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6만㎡ 규모 꽃밭에 야생화 300종 66만본 '장관'

[이투뉴스]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사장 조춘구)는 내달 25일부터 6월 10일까지 17일간 매립지 내 드림파크 야생화단지의 대규모 꽃밭을 지역주민 등에 무료 개방한다고 27일 밝혔다.

2004년부터 4년에 걸쳐 조성된 드림파크 야생화단지는 매년 봄과 가을 야생화축제와 국화축제 기간에 한시적으로 개방돼 왔으며 오는 2014년부터는 상시개방될 예정이다.

면적 86만㎡  규모의 야생화단지는 야생초화원, 자연학습관찰지구, 습지관찰지구, 억새원, 자연생태연못 등으로 구성돼 있으며 26개 테마로 약 300종의 식물 66만본이 식재돼 있다.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는 이번 행사를 위해 대군락으로 양귀비, 유채, 작약, 백합 꽃밭 등을 조성했다. 

특히 올해는 조용하고 평화로운 나들이를 위해 공연이나 음식점 등을 유치하지 않았다.

행사 안내와 길찾기는 공사 홈페이지(www.dreampark.or.kr )또는 드림파크 문화재단(www.dreampark.cc)을 참고하거나 전화(032-560-9904~9915)로 문의하시면 안내받을 수 있다.

이상복 기자 lsb@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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