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력거래소, 다산선생 유배지서 청렴교육

[이투뉴스] 전력거래소(이사장 남호기)는 지난 7~8일 전남 강진 다산수련원에서 신입직원과 승격자 등을 대상으로 현장청렴교육을 시행했다.

이번 교육은 다산 정약용 선생의 청렴 정신을 현장에서 직접 느끼자는 취지에서 다산 선생의 유배지였던 전남 강진에서 이뤄졌다.

강사로 초빙된 김용흠 연세대 교수는 다산의 생애와 청렴사상', '가사문학과 청렴사상' 등을 주제로 특강을 펼쳤다. 이어 이정옥 한국시가문학해설연구원장은 '가사문학 속의 청백리 사례'를 들어 청렴윤리를 강조했다.

전력거래소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사외 이해관계자와의 부패 차단은 기본이고 사내 직원들간 공정성 문제도 청렴의식 함양을 위한 주요 주제라는 데 인식을 함께 했다"고 말했다..

김광균 기자 kk9640@e2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