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발전, 中企에 퇴직인력 지원

[이투뉴스] 한국중부발전(사장 남인석)은 지난 9일 본사 대회의실에서 아이테크넷㈜, 이사케이㈜ 등 2개 기업과 '퇴직전문인력을 활용한 중소기업 지원사업 협약'을 체결했다.

중부발전은 2008년 사업 시행 이후 중소기업 6개사에 전문인력 6명을 지원, 중소기업의 기술력 및 경영효율성 향상, 매출액 증대 등에 기여했다고 설명했다.

이 사업은 중부발전 퇴직 전문인력에 대해 중소기업에 100% 인력선발 자율권을 부여함으로써 중소기업에 필요한 인력을 지원한다는 목적에서 시작됐다.

양경호 중부발전 발전처장은 "퇴직 전문인력이 터득한 전문기술과 노하우가 협력기업의 발전과 더불어 정비품질 향상, 수입품의 국산화, 우수자재 납품으로 이어지는 선순환적 사업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중부발전은 이외에도 국산화 및 기술개발 확대를 위한 협력연구과제, 구매상담회와 구매지원담당제 등을 통한 판로확대 지원, 해외 판로 및 시장개척을 위한 수출촉진 지원 등 다양한 중소기업 지원사업을 펼치고 있다.

김광균 기자 kk9640@e2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