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력설비 정비분야 인력양성 주력

▲ 태성은 한전kps 사장(왼쪽)과 이현복 울산에너지고등학교 교장이 협약 체결 후 협약서를 들어보이고 있다.

[이투뉴스] 한전KPS(사장 태성은)는 22일 본사 12층 대회의실에서 울산에너지고등학교(교장 이현복)와 '전력설비 정비분야 전문기술 인력양성'을 위한 산학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산업체 맞춤형 인재양성 프로그램 운영시 상호협력, 마이스터 인재양성을 위한 교육시설 및 학교시설 공동 활용, 마이스터고생을 대상으로 한 제한경쟁 채용시 우대, 마이스터 기술인증 시행에 대한 협력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고 있다.

태성은 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이번 협약 체결을 계기로 상호간 협력을 통해 전력산업 전문인력을 체계적으로 양성해 나간다면, 양측 모두의 발전은 물론 산학협력에 있어 좋은 본보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전KPS 관계자는 "이번 산학협력 협정 체결을 통해 울산에너지고등학교는 회사와 연계한 현장 실무중심의 맞춤식 교육으로 우수인력을 육성해 나가는 데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며 "한전KPS는 산업체 맞춤형 인재양성과 영마이스터 육성을 위해 사내 교육장비나 시설을 제공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김광균 기자 kk9640@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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