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재생에너지 공급 늘고 온실가스 줄고

미국 캘리포니아주가 풍력발전으로 2010년까지 '신재생에너지 공급 비중 20%' 라는 목표에 한 층 다가설 수 있을 것이라고 신재생에너지 전문지 <리뉴어블에너지엑세스>가 지난 20일 보도했다.

 

캘리포니아주 최대의 에너지사인 퍼시픽개스앤일렉트릭(PG&E)의 존 트렘린에 의하면 캘리포니아주의 실로(Shiloh)풍력 발전소가 150MW를 생산하고 있다. 이는 10만명이 넘는 PG&E의 전력 소비자가 사용하는 전력량을 충분히 공급할 수 있는 양이다. 또 영국계 미국 전력회사 피피엠 에너지(PPM Energy)의 블랜느 선웰은 "풍력발전으로 연간 이산화탄소 3억8000파운드씩 줄일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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