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계 전력수급 안정 결의대회

▲ 김중겸 한전 사장(오른쪽)을 비롯한 임직원들이 여름철 안정적인 전력수급을 다짐하며 선서를 하고 있다.

[이투뉴스] 한국전력(사장 김중겸)은 8~9일 충주시 수안보에서 김중겸 사장을 포함한 본사 처·실장 및 전국 사업소장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2 하계 전력수급 안정다짐 결의대회'을 열었다.

냉방부하 등 전력수요의 가파른 증가세로 전력수급이 불안정한 상황에서 안정적인 전력 공급을 위한 결의를 다지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고 한전은 설명했다.

김중겸 사장은 "잘못된 수요예측과 전력설비 고장은 대규모 정전으로 이어진다"며 "지금과 같은 무더위가 계속 된다면 6월 한 달 내내 전력수급이 매우 어려울 것"이라고 말했다.

김 사장은 "올해 발전 공급력의 한계로 전력설비 이상시 매우 큰 어려움이 예상되는 만큼 철저한 수요관리와 무결점 설비관리에 비장한 각오로 임해 달라"고 덧붙였다.

김광균 기자 kk9640@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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