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전력기자재 협력기업 CEO 간담회

▲ 김중겸 한전 사장(가운데)과 협력기업 ceo들이 협약서를 들어보이고 있다.

[이투뉴스] 한국전력(사장 김중겸)은 12일 서울 삼성동 본사에서 김중겸 사장을 비롯한 관련 단체장과 협력기업 CEO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력기자재 분야 협력기업 CEO 간담회 및 대·중소기업 동반성장 협약식'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전력기자재 분야 중소기업의 연구개발과 해외 마케팅 지원을 위한 것으로 한전과 협력 대기업 및 전력 기자재 협·단체 3자간 동반성장 협약 체결로 더욱 의미가 깊다고 한전은 설명했다.

이날 행사에서 한전은 협력 대기업, 중소기업 협·단체들은 동반성장 협약을 체결한 데 이어 지난 4월 전체 간담회시 제기된 복합 열화상 재질시험 중복개선 등 협력기업 건의사항과 관련해 의견을 교환했다.

떠 한전은 올해 여름철 전력 공급능력 7854만kW 대비 예상 전력수요가 7707만kW에 달해 전력수급상황이 매우 어려울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협력기업이 수요관리와 절전에 동참해줄 것을 당부했다.

김 사장은 "EPCM 사업 수주시 기자재를 본사 조달본부를 통해 직접 구매함으로써 국내 협력기업의 해외 동반진출 기회를 높이고 전력기자재 분야가 로컬 챔피언이 아니라 글로벌 챔피언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견인차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광균 기자 kk9640@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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