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KDN, 전력그룹사 감사협의회 개최

[이투뉴스] 전력에너지 분야 정보보안시스템 운영현황을 점검하고 사이버 보안 현안사항을 협의하기 위해 전력그룹사 감사위원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한전KDN(사장 김병일)은 지난 13일 과천 지식경제사이버안전센터에서 한국전력을 비롯한 6개 발전자회사와 한전KPS, 한국전력기술, 한전원자력연료, 한전산업개발 등 12개 전력그룹사 감사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감사협의회를 열었다.

김무일 한전KDN 상임감사는 인사말을 통해 "한전KDN은 지식경제사이버안전센터 운영 전담기관으로서 막중한 사명감으로 급증하는 사이버위협에 신속히 대응하고 있으며, 정부와 전력그룹사의 정보보안 강화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사이버보안 관련 동영상을 시청하며 보안문제의 중요성과 사이버보안 침해사례 및 대응방안 등 다양한 정보를 공유했다.

지식경제부는 사이버안전센터를 통해 365일 24시간 실시간 보안관제와 침해사고대응, 보안진단, 정보보호교육 등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한전KDN은 2008년 8월부터 전담 수행기관을 맡아 지식경제사이버안전센터를 운영 중이다.

올해 현재 지경부 산하 51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사이버안전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향후 지경부 소속기관 전체와 민간에너지 분야 등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김광균 기자 kk9640@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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