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비상용발전기 6만2000대 일제점검

[이투뉴스] 한국전기안전공사(사장 박철곤)는 예비전력이 350만~500만kW에 불과한 전력수급 위기상황이 지속됨에 따라 여름철 전력수급 안정대책을 추진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전기안전공사는 지난달 25일부터 전국 6만2000여대의 비상용발전기에 대해 일제 점검을 하고 있으며 부적합 개소에 대해서는 방문 기술 지도를 하고 있다.

또 오는 21일에는 전력수급 불안 위기대응 훈련의 하나로 공공시설 100개소에서 비상용발전기 가동 등 전력수급 불안시 비상대기조 현장출동 훈련을 벌일 예정이다. 이 훈련에는 박철곤 사장을 비롯해 임원 및 전국 사업소장이 직접 참여한다.

이와 함께 한국전력기술인협회와 함께 전국 초·중·고교 전기안전관리자 3172명을 대상으로 학교설비 정전 대비 및 자발적 절전 참여교육을 전개하는 한편, 대국민 전기안전의식 고취를 위한 거리캠페인을 전국적으로 펼칠 계획이다.

김광균 기자 kk9640@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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