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력선통신 기반 AMI 시스템 성과 인정

 

▲ 김병일 한전kdn 사장(왼쪽 네번째)을 비롯한 한전kdn 관계자들이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이투뉴스] 한전KDN(사장 김병일)은 지난 28일 대한상공회의소 국제회의장에서 '2012 대한민국 녹색경영대상' 기업부문에서 국무총리 표창을 받았다.

한전KDN은 국내 최초로 AMI(원격검침인프라) 시스템을 개발, 다양한 기종의 미터 검침과 유무선이 결합된 양방향 검침 인프라를 구축했다. 이를 통해 제주 스마트그리드 실증단지 내 비즈니스 모델을 완성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또 상위 서버에서부터 하위 스마트미터에 이르기까지 전반적인 AMI 핵심기술을 개발해 국내 독자 기술력을 모두 갖췄다.

김병일 한전KDN 사장은 "이번 수상은 지난 20년간 전력ICT 분야에서 축적한 기술력과 최근 스마트그리드 등 녹색IT분야에 대한 지속적인 투자와 기술개발의 결과"라며 "앞으로 한전KDN이 AMI 핵심기술 뿐만 아니라 전력계통분야에서 독자적인 브랜드를 개발하겠다"고 말했다.

김광균 기자 kk9640@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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