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연구 및 기초과학 기술분야 상호교류 및 발전 도모
[이투뉴스] 국립환경과학원(원장 박석순)은 환경오염 개선에 대한 효과 제고를 위해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원장 박준택)과 지난달 27일 연구원 오창센터에서 업무협력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기초과학지원연구원(KBSI)은 기초과학 진흥을 위해 설립된 정부출연 연구기관으로 초고전합 투과 전자현미경, 초고분해능 질량분석기, 자가공명장치, 차세대 융복합 나노분석시스템 등 국가적 대형장비를 보유하고 있다.
이번 협약은 최첨단 분석기술을 이용해 환경정책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추진됐으며 환경과학원은 오염사고 및 환경 분쟁의 정확한 원인 규명을 위해 환경과학수사 연구 등 새로운 개념의 연구를 추진해 온 바 있다.
따라서 최첨단 연구장비와 전문성을 보유한 연구기관과의 공동연구 및 연구인력 파견 등 인적교류가 가능해짐에 따라 관련 연구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환경과학과 기초과학 분야 발전을 위한 공동연구를 비롯해 연구시설 및 장비의 공동 활용, 학술정보 및 인력교류 등을 실시할 예정이다.
환경과학원 관계자는 “양 기관의 MOU 체결을 통해 미래 환경연구를 주도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 환경정책 선진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채덕종 기자 yesman@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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