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델라웨어주의 솔리드 쓰레기 처리 공사(DSWA)가 2곳의 쓰레기 매립지에 메탄 가스 발전소를 건설해 전력을 생산 할 예정이라고 신재생에너지 전문지<리뉴어블에너지엑세스>가 지난 23일 보도했다.

 

솔리드사는 쓰레기 부패 과정에서 발생되는 가스를 전력으로 전환해 에너지 공급 회사인 컨스텔레이션 뉴에너지(Constellation NewEnergy)사에 10년간 전력을 공급한다. 발전소가 완공되면 7개의 GE/Jenbacher 엔진으로 7.4MW의 전력을 생산한다.

 

DSWA의 N.C.바주키 최고경영자는  "매립지 에너지 활용 프로젝트는 매립지 뿐만 아니라 환경과 지역사회에까지 이익을 줄 것이다"고 전했다.

 

컨스텔레이션 뉴에너지사의 브루스 맥레쉬 부회장은 "DSWA, GE사와 파트너십으로 신재생에너지를 공급받게 되어 기쁘다"며 "이제는 기업들이 나서서 신재생에너지를 소비할 때"라고 말했다.

 

한편 델라웨어주는 신재생에너지발전 의무비율 할당제(RPS)를 시행하고 있다. 이에 전력공급자는 2019년까지 10%의 전력을 신재생에너지로 수급해야 한다.

 

저작권자 © 이투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