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재생에너지 발전하는 소비자에게 현금 지급

미국 워싱턴주의 푸젯 사운드 에너지(PSE) 풍력에너지 발전사가 신재생에너지 전력을 직접 생산, 사용하는 소비자에게 소비자에게 매년 인센티브를 지급하고 있다고 신재생에너지 전문지 <리뉴어블에너지엑세스>가 지난 24일 보도했다.

 

PSE의 신재생에너지 활용 프로그램(REAP)은 올 초부터 태양열ㆍ 풍력 ㆍ유기물을 사용해 발전한 청정에너지를 생산, 사용하는 소비자에게 1KW 당 0.15~0.54센트씩 연간 총 2000달러를 지급하는 정책을 펼치고 있다.

 

REAP사업은 워싱턴주의 개정된 법률에 근거를 두고 있다. 칼 셜리 PSE사 부회장은 "최근 워싱턴주의 937법안이 통과함으로써 전력 소비자가 신재생에너지를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게 됐다"면서 "PSE사는 환경을 보존하면서 효율적인 에너지를 만드는데 기여할 수 있어 자부심을 느낀다"고 말했다.

 

그는 REAP사업은 2014년까지 발효하며 신재생에너지 발전기가 있거나 또는 발전기를 설치하고자 하는 비영리 단체ㆍ 학교ㆍ기업은 언제나 참여 가능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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