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광진구회 회원 현장 찾아 하우스 철거 및 정리

열관리시공협회 회원들이 파손된 하우스를 정리하고 있다.
[이투뉴스] 한국열관리시공협회(회장 강옥진) 성동․광진구회(구회장 이강완)는 지난 12일 전라북도 고창군 고창읍의 태풍 피해지역을 찾아 복구를 위한 자원봉사활동을 펼쳤다.

성동․광진구회 회원으로 구성된 22명의 자원봉사대원들은 이른 새벽 피해복구 작업에 필요한 작업공구 일체를 갖춰 전세 버스를 타고 전라북도 고창군 고창읍 덕정리 태풍피해 농가를 방문했다.

태풍 ‘볼라벤’으로 찢기고 휘어진 비닐하우스 1000평 규모의 국화 재배 농가에 도착한 자원봉사대원들은 내 가족 일이라 생각하며 전문인력의 손길로 하우스 철거 및 정리 작업에 들어갔다.

서권열 고창군 부군수와 김이종 고창읍장, 김복동 고창읍 자원봉사센터 소장은 아침 일찍부터 서둘러 봉사활동을 펼친 자원봉사대원들에게 “생업을 뒤로하고 바쁘신 가운데에도 먼 이곳까지 와 봉사활동을 하는데 대해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피해농가 주민들도 “아무런 사고 없이 높은 곳 낮은 곳 가리지 않고 봉사활동을 펼쳐 감사하다”며 “다시 일어설 희망과 용기를 얻었다”라며 연신 감사의 뜻을 전했다.

채제용 기자 top27@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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