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과수확 일손돕기 나서…개천안 솟대문화제 지원도

▲ 지역난방공사 행복나눔 단원들이 충주 하곡마을을 찾아 사과를 함께 수확하고 있다.

[이투뉴스] 한국지역난방공사(사장 정승일)는 지난 21일 충주 하곡마을의 자랑인 개천안 솟대문화제에 곽봉학 사회공헌단장과 행복나눔 단원들이 함께 참여해 행사를 지원하고 축하해 주었다.

충주 하곡마을은 공사가 1사1촌 운동 일환으로 지난 6월 자매결연을 체결, 그간 마을에 대소사가 있을 때마다 함께하며 돈독한 관계를 이어가고 있다.

올해로 세 번째를 맞는 개천안 솟대문화제는 충주 문화원이 주최하고 개천안 솟대문화보존회에서 주관하는 행사로, 희망솟대 기원제와 소망솟대세우기, 소망풍선날리기 등의 행사가 이뤄졌다. 이날 지역난방공사는 행사에 참여해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을 위해 ‘장수사진 촬영’ 봉사활동을 벌였다.

26일에는 행복나눔 단원들이 농번기에 부족한 일손을 돕기 위해 하곡마을 사과수확 일손지원에 앞장섰다. 이날 참여한 24명은 일손이 모자라 수확이 늦어진 자매마을의 사과를 함께 수확해 큰 힘이 되었다.

공사 임선정 복지사는 “정승일 사장께서 강조한 ‘마음을 열고 진심으로 다가갈 때 진정한 이웃을 얻는 법이다’라는 뜻을 받들어 나눔단원들이 진심어린 마음으로 다가가 주민과 한 가족이 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채덕종 기자 yesman@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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