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관공, 입찰 통해 공급인증서 판매사업자 765곳 선정

[이투뉴스] 올 하반기 태양광발전 공급인증서(REC) 판매사업자 선정 결과 평균 가격이 15만8660원으로 상반기와 비슷한 결과를 보였다.

에너지관리공단 신재생에너지센터(소장 김형진)가 실시한 2012년 하반기 태양광발전 공급인증서 판매사업자 입찰 결과 모두 1585개소가 선정됐다. 선정용량은 11만5308kW(설비용량 9만3292kW)로 접수용량 29만kW 대비 2.5:1의 경쟁률을 보였다.

평균가격은 REC당 15만8660원으로 육지가 15만9706원, 제주는 9만774원이었다. 제주가 육지보다 낮은 것은 SMP(계통한계가격)가 높기 때문이다.

이같은 REC가격은 지난 4월 입찰 평균가격 15만6630원 보다 2000원 가량 오른 것으로 당초에는 이보다 더 높을 것으로 예상했으나 예상보다 참여자가 늘면서 소폭 증가에 그친 것으로 분석된다.

하반기 태양광 REC 입찰에는 6개 한전 발전자회사와 GS파워, GS EPS 등 8개 공급의무기관에서 모두 11만4500kW의 입찰을 에너지관리공단 신재생에너지센터에 의뢰했다.

채덕종 기자 yesman@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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