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부산 벡스코에서 글로벌 학술대회 예정

[이투뉴스] 태양광산업과 관련된 학계, 산업계 등 국내외 전문가가 함께 모여 글로벌 위기에 대한 해법을 모색한다.

한국태양광산업협회(회장 김상열)는 오는 21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GPVC 2012(글로벌태양광학술대회)’를 통해 ‘태양광산업, 위기돌파 해법모색’이라는 주제로 기조강연 및 특별토론 세션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현재 태양광산업은 단기적인 공급과잉 상태를 맞아 전 세계적으로 위기에 처해있다. 따라서 협회는 GPVC 기조강연으로 호프만 유럽태양광산업협회 회장을 특별 초청해 ‘에너지 부문에서 경쟁력을 갖춰가는 유럽의 태양광발전’이라는 주제로 강연이 진행할 계획이다.

기조강연 후 특별토론에서는 태양광분야의 산학연 대표 전문가들이 참여한 가운데 현재의 위기국면 타개와 미래 태양광시대를 준비할 해법을 모색할 예정이다. 국내외 태양광 대표 주자들이 위기에 빠진 태양광산업을 구하기 위해 지혜를 모으는 행사는 올해들어선 처음이다.

토론에는 유럽태양광산업협회 회장인 호프만 박사 외에도 스테판 글란츠 프라운호퍼연구소 박사, 송재천 한화케미칼 상무, 김광주 SNE리서치 대표, 이즈미 카이즈카 RTS 부장이 참여하며 박진호 에기평 태양광 PD가 좌장을 맡는다. 

토론에서는 현재 태양광부문의 뜨거운 이슈인 태양광산업의 무역 분쟁, 가격하락과 그리드패리티 전망, 보급확대를 위한 바람직한 정책 모색, 박막태양전지의 경쟁력과 전망 등에 대한 생생한 의견이 오고갈 전망이다.

채덕종 기자 yesman@e2news.com 

<ⓒ이투뉴스 - 글로벌 녹색성장 미디어, 빠르고 알찬 에너지·경제·자원·환경 뉴스>

<ⓒ모바일 이투뉴스 - 실시간·인기·포토뉴스 제공 m.e2news.com>

저작권자 © 이투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