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상에 ‘갯벌의 신사’와 ‘거대한 절벽’선정

▲ 제5회 갯벌사진공모전에서 금상을 수상한 갯벌의 신사(박길자)

[이투뉴스] 해양환경관리공단(이사장 곽인섭)은 13일 우리나라 갯벌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국민들의 갯벌 보전가치 인식증진을 위해 마련한 ‘제5회 갯벌사진공모전’의 심사결과를 발표했다.

‘갯벌, 시간을 담다’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 공모전에는 갯벌의 건강함과 소중함을 담은 1131점의 작품이 접수됐다. 공단은 사진 전문가, 환경 및 갯벌전문가들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의 공정한 심사를 통해 금상 2점, 은상 3점, 동상 20점 등 25점의 당선작을 선정했다.

영예의 금상은 갯벌에서 먹이를 찾는 저어새의 모습을 생동감 있게 표현한 박길자씨의 ‘갯벌의 신사’와 육지의 개천과 바닷물이 교차하는 갯고랑에서 갯벌만이 만들어 낼 수 있는 경이로운 모습을 담은 최영선씨의 ‘거대한 절벽’이 차지했다.
▲ 거대한 절벽(최영선)

당선작에 대한 시상은 오는 28일 과천시민회관 갤러리 마루에서 개최될 예정이며, 심사결과 및 부상에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갯벌정보시스템(www.tidalflat.go.kr)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채덕종 기자 yesman@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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