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아트·생태 프로그에 모두 900여명 참가

▲ 수도권매립지를 방문한 어린이들이 생태체험을 하고 있다.

[이투뉴스]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사장 조춘구)는 단체 및 가족 900여명을 대상으로 지난 10월 11일부터 11월 25일까지 31회에 걸쳐 ‘드림파크와 함께하는 신나는 환경교실’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환경교실은 수도권매립지를 방문한 어린이와 청소년들에게 여러 가지 체험을 통해 과학과 생태분야의 감성과 지능을 키울 수 있도록 하기 위해 개발됐다. 프로그램은 환경과학교실, 환경아트교실, 환경생태교실 등 3개로 이뤄졌다.

이중 환경과학교실에선 산성비와 간이정수기 실험을 통해 환경오염이 지구에 미치는 영향과 그 해결방법을 탐구했으며, 아트교실에서는 폐품을 활용해 악기를 만들어 합주하는 형태로 진행됐다. 환경생태교실 참가자들은 녹색바이오단지를 산책하며 수생식물의 기능과 생태계의 중요성을 체험했다.

매립지공사 관계자는 “참가자 의견을 반영해 교재 개발과 드림파크 해설사를 활용, 내년에는 더욱 체계적인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라며 “드림파크를 찾는 많은 사람들에게 소중한 추억과 뜻 깊은 환경교육을 동시에 실현할 것”이라고 말했다.

채덕종 기자 yesman@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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