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청 이래 최초…박상숙 씨 임명

[클릭코리아] 강릉시는 지난 1955년 강릉시가 개청한 이후 67년 만에 최초로 여성 보건소장이 탄생했다고 9일 밝혔다.

이와 관련 시는 지난 7일 국장·과장급 9명에 대한 인사를 단행하고, 보건소장(직무대리)에 박상숙(여·59세) 건강증진과장을 임용했다.

시에 따르면 박 소장은 지난 1981년 삼척군에서 공직생활을 시작해 1992년 강릉시로 전입한 후 공중위생담당, 보건출장소장, 보건위생과장, 건강증진과장을 역임한 바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인사는 그 동안의 업무추진 실적과 능력, 적성 등을 두루 반영한 것"이라고 말했다.

이정아 기자 korea@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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