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억원 투입…내달 착공

[클릭코리아] 삼척시는 산림재해 예방을 위해 올해 12억원을 투입해 미로면 삼거리, 도계읍 전두리 등에 사방댐 5개소를 신설하고, 도계읍 늑구리 등 3개소 사방댐을 준설 및 보수할 방침이라고 15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다음 달부터 공사에 착수, 장마철 전 오는 6월말까지 모든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시는 현재 112개소 사방댐을 운영 중으로 지난해 16억원을 투입해 사방댐 5개소를 신설하고, 기존 사방댐 10개소를 준설 및 보수한 바 있다.

시 관계자는 "기상이변으로 인해 장마철 산림피해가 증가하는 만큼 사방댐 추가 설치와 철저한 관리로 피해를 예방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이정아 기자 korea@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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