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음 터널 파손 등 미연에 방지

신재생에너지 및 내진관련 전문업체 유니슨(대표 이태화)은 ‘교량용 방음 터널’에 대한 특허권을 취득했다고 7일 발표했다.

이번 등록된 ‘교량용 방음 터널’은 교량을 통과하는 철도나 차량의 통행으로 발생하는 소음을 방지하기 위해 교량 상부에 방음벽을 터널 형태로 설치한 것을 말한다.

이를 통해 교량 상판의 불균등한 침하나 교량 전체 하중, 진동 및 온도의 변화에 의한 신축과 차량의 하중에 의한 수직 및 수평방향의 거동이 상이하게 나타나는 경사진 각도로 설치된 교량, 상ㆍ하행 분리교 등의 교량에 설치할 때 발생할 수 있는 외력에 저항하는 내력을 제거할 수 있다고 유니슨은 밝혔다.

또한, 상기 응력으로 인해 생기는 방음 터널의 변형과 균열, 파손을 미연에 방지할 수 있는 효과가 있다고 덧붙였다.

이태화 유니슨 사장은 “교량용 방음터널 기술은 현재 도로 등에 사용이 확대되고 있는 방음터널 시공을 위한 기술로서, 기존 방음 터널에 자주 발생하는 변형과 균열 및 파손 등의 변위를 위 기술의 사용을 통해 해소는 물론, 시공이 간편하고 비용이 저렴해 국내․외 시장에서 사용이 확대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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