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림질 시 버리는 스팀을 실내 난방용으로 활용

▲ 버려지는 세탁소 스팀으로 난방을 할 수 있는 다목적 방열기.

테스코코리아, 다목적 방열기 출시
[이투뉴스] 세탁소에서 다림질을 하면서 외부로 버리는 스팀을 재활용, 실내 난방을 할 수 있는 방열기가 선보여 관심을 모으고 있다.

에너지 절감형 방열기를 전문으로 제작하는 테스코코리아는 영세 세탁업소의 난방비 부담을 절감하기 위한 아이디어 상품을 개발, 시중 세탁소에 설치한 결과 큰 호응를 받고 있다고 밝혔다.

이 난방기는 에너지 방열 효율을 극대화하기 위해 스팀이 흐르는 관은 동관 파이프를 사용했으며, 소량의 스팀으로도 방열 면적을 넓히기 위해 알루미늄 방열핀을 부착했다.

또한 스팀관을 통해 버려진 스팀을 누구나 현장에서 손쉽게 연결, 사용할 수 있도록 방열기 상부측면에 어댑터를 달았다. 아울러 다림질을 하는 작업대 밑이나 벽면에 장착할 수 있는 받침대도 있다.

따라서 버려지는 스팀을 방열기에 연결해 세탁소 내부 등의 난방을 함과 동시에 다시 이 스팀을 다양한 용도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한 다목적 제품이란 것이 장점이다.

채덕종 기자 yesman@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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