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까지 이메일 접수

[클릭코리아] 서울 양천구는 오는 27일까지 그동안 공식명칭이 없었던 안양천 체육시설물에 대한 명칭공모를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대상은 안양천에 위치한 축구장, 인라인스케이트장, 야구장 등 8개소 운동시설이며, 지역이미지를 상징하면서 쉽게 부를 수 있는 친근하고 기억하기 좋은 명칭이면 응모 가능하다.

주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구 홈페이지(www.yangcheon.go.kr) '고시/공고'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명칭과 선정사유를 작성해 오는 27일까지 이메일(uyeol@yangcheon.go.kr)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구는 공모된 명칭에 대해 자체 심사위원회 구성을 통해 시설별로 2개 안을 우선 선정한 후 주민 및 직원 선호도 조사를 통해 다음 달 중 최종 확정할 계획이다.

당선작에 대해서는 5만원 상당 상품권이 지급되며, 동일 내용이 있을 경우 접수순서에 따라 당선작이 정해진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양천구청 공원녹지과(02-2620-3593)로 문의하면 된다.

구 관계자는 "공모를 통해 선정된 명칭을 활용해 시설별 안내판을 설치할 계획"이라며 "안양천이 쾌적하고 편리한 생활체육공간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주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정아 기자 korea@e2news.com

<ⓒ이투뉴스 - 글로벌 녹색성장 미디어, 빠르고 알찬 에너지·경제·자원·환경 뉴스>

<ⓒ모바일 이투뉴스 - 실시간·인기·포토뉴스 제공 m.e2news.com>

저작권자 © 이투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