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일 상담 및 24시간 핫라인 전화 운영

[클릭코리아] 서울 영등포구는 우울증, 불안감, 스트레스, 자살 위기 등 정신건강 문제를 겪고 있는 주민들을 대상으로 '정신건강 무료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정신건강 증진센터는 정신과 의사와 정신보건 전문요원 등 13명 전문 인력이 전화 상담, 내방 민원 상담뿐만 아니라 가정 방문 상담도 진행 중이다.

평일 상담(02-2670-4793)뿐만 아니라 24시간 핫라인 전화(1577-0199)을 가동해 야간 및 주말 상담도 가능하다.

또한 매주 수요일 오후 3~5시까지 정신과 전문의가 무료 상담을 진행, 구 정신건강증진센터 위탁 운영을 맡고 있는 가톨릭대 여의도 성모병원의 정신과 전문의가 센터로 출장해 상담을 맡고 있다.

상담을 받고자 하는 주민은 센터로 전화 예약(02-2670-4793)후 방문하면 된다.

아울러 구는 개별 상담 후 사례 관리가 필요한 주민을 대상으로 정신보건 전문요원 1:1 맞춤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하며, 응급 상황 발생 시 위기 상황 지원, 우울증·자살 고위험군의 경우 경제 수준에 따라 치료비와 심리 검사비 지원 등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구 관계자는 "조기 발견을 통해 지속적인 상담과 치료를 함으로써 제대로 된 정신의료 서비스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정아 기자 korea@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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