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137명 보다 77명 늘어

[클릭코리아] 울산시는 올해 지방공무원 임용시험 계획을 확정하고 최근 공고했다.

시에 따르면 모집 인원은 214명으로 7급 2명, 8급 8명, 9급 196명, 연구사 6명, 기능9급 2명 등이다.

이는 지난해 137명보다 77명이 늘어난 인원으로 이 중 장애인 6명, 저소득층 4명, 실업계고(특성화고·마이스터고) 졸업(예정)자 5명 등 15명은 일반 응시자와 분리해 별도 모집한다.

응시자격은 올해 1월 1일 이전부터 최종시험일(당해 면접시험 최종일)까지 울산시에 주민등록상 주소지를 갖고 있거나 울산시에 주민등록상 주소지를 두고 있었던 기간을 모두 합산해 3년 이상이면 가능하다.

단, 동 기간 중 말소 및 거주불명으로 등록된 사실이 없어야 한다.

응시연령은 7급과 연구사는 20세 이상(1993.12.31 이전 출생자), 8·9급은 18세 이상(1995.12.31 이전 출생자)이면 된다.

특히, 올해 9급 공채시험은 기존 전공과목 외 사회·과학·수학 등 고교 이수과목들이 선택과목으로 추가되며, 선택과목간 난이도 해소를 위해 조정(표준) 점수제가 도입된다.

아울러 시는 장애인 응시자를 위해 장애유형에 따라 점자문제지, 확대문제지, 휠체어 책상 등 다양한 시험 편의를 제공할 계획이다.

원서접수의 경우 제1회 시험은 오는 4월 8~12일, 제2회 시험은 오는 7월 15~19일, 제3회 시험은 오는 8월 19~23일까지이며, 자치단체 통합 인터넷 원서접수센터(gosi.klid.or.kr)로 접수하면 된다.

필기시험의 경우 1회 시험은 오는 5월 11일, 2회 시험은 오는 8월 24일, 3회 시험은 오는 10월 25일 시행될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울산시 홈페이지(www.ulsan.go.kr) 시험공고란을 참고하거나 울산시 총무과 채용관리담당(052-229-2441~3)로 문의하면 된다.

이정아 기자 korea@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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