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로면 천기리·도계 전두리 등

[클릭코리아] 삼척시는 산림재해 예방을 위해 올해 12억원을 들여 5개소 사방댐 설치를 추진할 방침이라고 25일 밝혔다.

이와 관련 시는 최근 미로 천기리, 상사전리, 도계 전두리 등 사방댐 3개소 공사를 발주했다.

아울러 노곡면 둔달리, 미로면 삼거리 등 나머지 사방댐 2개소에 대해 다음 달 초까지 공사에 착수해 장마철이 오기 전 오는 6월말까지 모든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사방댐은 계류 침식을 방지하고, 산사태 발생으로 인한 토석과 나무 등 하류 유출을 사전 차단해 가옥, 농경지 등 유역 내 산림재해를 예방하기 위해 설치하는 댐이다.

시는 지난해 가곡면 탕곡리 등 사방댐 5개소를 신설하고, 기존 사방댐 10개소를 준설 및 보수한 바 있다.

시 관계자는 "기상이변으로 인해 장마철 산림 피해가 증가하는 만큼 사방댐 추가 설치는 물론 기존 112개소 사방댐을 지속적으로 관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정아 기자 korea@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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