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장에 前 이천시 상하수도사업소장 김진목 씨

[클릭코리아] 경기도 이천시는 오는 28일 이천종합운동장에서 '이천시설관리공단' 창립식을 갖는다.

이와 관련 시는 지난해 11월부터 본격적으로 시설관리공단 출범을 준비하고, 최근 공모를 통해 이사장과 직원 채용을 마친 바 있다.

시에 따르면 이사장에는 이천시 상하수도사업소장(4급)으로 퇴임한 김진목(52년생)씨가 채용됐으며 임기는 3년이다.

공단의 주요 업무는 공영주차장 관리사업, 불법주정차 견인 및 관리사업, 농업테마공원 운영사업 등 3개 분야이며, 향후 시민들의 일상생활과 밀접한 공공시설을 관리하는 사업으로 확대 추진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 공단에서 맡게 될 사업들은 공익과 효율성이란 두 마리 토끼를 잡는 방향으로 추진하게 될 것"이라며 "공단 출범을 통해 불법주정차 등에 대한 행정서비스의 질적 변화를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도록 공단을 운영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이정아 기자 korea@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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