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학시기 맞춰 운행간격 단축

[클릭코리아] 광주광역시는 개학시기에 맞춰 다음달 1일부터 시내버스를 겨울방학 이전 수준으로 증차해 운행할 계획이라고 27일 밝혔다.

시는 이용수요가 급격히 감소하는 겨울방학 기간 동안 학생 이용객이 많은 노선을 중심으로 평일 41개 노선 73대를 감차 운행해 왔다.

이번 증차운행에 따라 평일 기준으로 운행대수가 많은 간선노선(25개 노선·54대 증차)의 경우 운행간격이 2~3분 정도 단축되며, 운행대수가 적은 지선노선(16개 노선·19대 증차)은 2~5분 정도 단축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광주지역은 시내버스 930대가 94개 노선에서 1일 9611회 운행 중"이라며 "개학을 맞아 학교를 경유하는 간선노선을 중심으로 이용수요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버스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증차해 운행간격을 단축했다"고 말했다.

이정아 기자 korea@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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