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연구원, 28~30일 '2013 동아시아 전력硏 기술회의 개최

[이투뉴스] 한국 중국 일본 대만 등 동아시아 대표 전기·전력 연구기관 담당자가 한 자리에 모여 기간관 협력과 기술교류의 장을 마련한다.

한국전기연구원(KERI)은 오는 28일부터 30일까지 서울 프레지던트 호델에서 ‘2013년 동아시아 전력연구기관 기술회의(2013 East Asia Electric Technology Research Workshop)’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에는 KERI를 비롯해 중국전력과학원(CEPRI), 일본전력중앙연구소(CRIEPI), 대만전력연구소(TPRI) 등 동아시아 관련기관 연구원과 국제협력 담당자 40여명이 참석한다.

이들은 워크숍에서 스마트그리드, 재생에너지, 초고압직류송전(HVDC), 설비유지운영관리, 전기재료 등 5개 분야의 기술논문 27편을 발표할 예정이다.

KERI와 CPIEPI가 1988년부터 매년 양국으로 오가며 기술워크숍을 연 것을 계기로 출발한 기술회의는 2003년부터 CEPRI가, 2009년부터 TPRI가 참여하면서 현재와 같은 4개국 국제회의의 틀을 갖추게 됐다.

KERI는 이번 기술회의를 통해 창조경제의 핵심 차세대 기술 분야에서 관련 해외 기관들과 공동 대응하는 한편 정보교류 활성화 및 국제공동연구 추진을 통해 동아시아 연구기관의 참여 확대를 유도키로 했다.

이상복 기자 lsb@e2news.com

<ⓒ이투뉴스 - 글로벌 녹색성장 미디어, 빠르고 알찬 에너지·경제·자원·환경 뉴스>

<ⓒ모바일 이투뉴스 - 실시간·인기·포토뉴스 제공 m.e2news.com>

저작권자 © 이투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