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투뉴스] 서울YMCA는 10월 1일 서울YMCA 친교실에서 ‘에너지 가격·세제 개편, 올바른 방향을 논한다’를 주제로 제411회 시민논단을 개최한다.

급격한 전력소비의 증가로 가중되고 있는 전력난을 해소하기 위해 왜곡된 에너지 가격정책을 바로잡아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는 시점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에서 어떤 방향이 제시될지 주목된다.

원자력의 위험성과 송전탑으로 인한 지역 갈등 등 전력공급을 늘리는 데에는 한계가 있다는 점에서 에너지원별 세제 개편을 통한 가격정책으로 에너지 사용의 적절한 분산을 이끌어 내는 방안이 제기되고 있으나, 여기에는 충분한 사회적 공감대와 논의가 선결과제다.

이번 시민논단에서는 조영상 교수(연세대학교 정보산업공학과)가 주제발제를 맡고, 토론자로 강정화 회장(한국소비자연맹), 김창섭 교수(가천대학교 에너지IT학과), 석광훈 정책위원(에너지시민연대), 유승훈 교수(서울과학기술대학교 에너지정책학과), 홍성훈 부연구위원(한국조세재정연구원)이 참여해 다각적인 방안을 제시할 예정이다.

채제용 기자 top27@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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