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환경 및 신재생에너지 최근 기술 및 동향 공유

▲ 12일 k-water 연구원에서 열린 유체기계학회 심포지엄에서 참석자들이 주제발표를 경청하고 있다. 이날 심포지엄에는 산·학·연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해 최신 정보를 교류했다.

[이투뉴스] 미래 산업으로 성장하고 있는 물환경·신재생에너지 산업의 국내외 현황과 최신기술 및 산업전망을 한 자리에서 조망해 볼 수 있는 심포지엄이 열려 산·학·연의 큰 관심을 불러 모았다.

한국유체기계학회(회장 조형희)는 12일 대전 K-water(수자원공사) 연구원 40주년 기념홀에서 '물환경과 신재생에너지'를 주제로 '2014년 정례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날 심포지엄에는 한경전 K-water 부사장을 비롯해 조형희 한국유체기계학회장, 이영호 한국해양대 교수(협회 부회장) 등 주요 인사와 국내외 관련 단체 및 기업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심포지엄은 이능규 K-water 전력사업처장의 주제발표 'The Water and Energy'를 시작으로 일본 와세다대 및 중국 칭와대 수력 전문가의 유체공학 및 수력터빈에 대한 주제발표가 이어졌다.  

▲ 한국유체기계학회 2014년 '물환경 신재생에너지' 심포지엄 장면


또 신재생에너지 부문에선 ▶국내 양수발전 현황과 기술개발(한수원) ▶해상풍력발전 기술 및 산업(한국선급) ▶그린십과 해양플랜트 기술(한국조선기자재연구원) 등이 발표됐다.

물환경 기술부문에서는 ▶두산중공업 해수담수화 기술 및 사업 ▶국내 해수담수화의 경쟁력과 신재생 융합(포스코건설) ▶수처리 환경설비 기술개발 현황(K-water) 등이 논의됐다.

특히 K-water는 이날 심포지엄은 주제발표 행사 직후 K-water가 최근 개소한 성능시험연구소를 견학하는 기회를 제공해 관련 기업의 호응을 얻었다.  

한국유체기계학회는 1996년 산업통상자원부 사단법인으로 등록된 유체기계 관련 전문 학회로 산·학·연 전문인력의 상호교류와 기술진흥을 위해 연례 학술회의 및 포럼을 개최해 오고 있다. 

이날 심포지엄은 덕지산업, 자일럼, 동양밸브, 금성E&C, 대양수력, 포뉴텍, 신화기공, 현대밸브, 플로우테크, 이투뉴스 등이 후원했다.

대전=이상복 기자 lsb@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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