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13일 킨텍스서 냉난방공조기기 트렌드 ‘한자리에’

 

▲ 이관섭 산업부 1차관과 노환용 한국냉동공조산업협회장, 변종립 에너지관리공단 이사장을 비롯한 내빈들이 전시회 시작을 알리는 테이프커팅을 하고 있다.

[이투뉴스] 제13회 한국국제냉난방공조전(HARFKO 2015)이 산업통상자원부 주최, 한국냉동공조산업협회 주관으로 킨텍스 제2전시장에서 10일 성황리에 막을 열고 13일까지 나흘간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 이관섭 산업부 1차관과 노환용 냉동공조산업협회장을 비롯한 내빈들이 전시장을 둘러보며 제품을 살펴보고 있다.
이날 개막행사에는 이관섭 산업부 1차관을 비롯해 노환용 한국냉동공조산업협회장, 변종립 에너지관리공단 이사장, 강기호 한국설비기술협회장, 박종일 대한설비공학회장, 정차수 설비엔지니어링협의회장, 이상일 대한설비건설협회장, 장핑 중국 제냉학회 비서장, 이치로 홍코 일본 냉동공조협회장 등 내빈들이 참석해 테이프커팅 및 전시장 투어에 나섰다.

이번 전시회는 한국금형공업협동조합이 주관하는 제22회 국제 금형·관련기기전시회 및 한국합성수지가공기계공업협동조합이 주관하는 제23회 국제 플라스틱·고무산업전시회와 동시 개최돼 상당한 시너지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된다는 점에서 주목을 받고 있다.

▲ 노환용 한국냉동공조산업협회 회장이 유공자 포상 행사에서 냉난방공조산업의 중요성을 역설하고 있다.
한국냉동공조산업협회(회장 노환용)가 주관하는 한국국제냉난방공조전은 미국의 AHR EXPO, 중국의 中國制冷展, 독일의 Chilventa 와 함께 세계 4대 냉난방공조전문전시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올해 전시회에는 한국, 중국, 일본, 캐나다, 미국, 이탈리아 등 모두 21개국 250개사에서 1200부스 규모로 참가한다. 국제전시회 인증을 획득했으며 매번 산업통상자원부 유망전시회로 선정되고 있다.

모두 8만명 이상의 참관객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되는 이번 전시회는 우리나라 경제성장을 주도하는 금형산업, 플라스틱 및 고무산업, 냉난방공조산업의 최신 기술동향과 시장을 한 눈에 살펴보고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국내 유일의 냉난방공조전문전시회로 격년단위로 개최되는 HARFKO 2015는 ‘HVACR 산업기술, 냉난방공조 미래를 열다’를 주제로 국내외 선도기업들이 최신 기술과 다양한 신제품을 선보여 참관객 및 바이어들의 발길을 모으고 있다.

유엔환경계획(UNEP) 특별관, 히트펌프 & 난방설비 특별관, 에너지관리공단 특별관 등 다양한 테마관이 구성되며, 전 세계를 순회하는 ‘UNEP 신기술로드쇼’가 지난해 중국제냉전에 이어 특별관으로 선보였다.

청년들의 희망찬 미래를 위한 특별행사도 마련됐다. 우수인력이 자신의 기량을 뽐낼 수 있는 공조냉동기능경진대회와 구직자들의 꿈을 이뤄줄 채용박람회가 운용되며, 오존2기후 라운드테이블, 영국 유명 냉동공조 조사연구기관인 BSRIA의 시장동향 브리핑, 제8회 한국냉동공학학술대회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도 병행돼 눈길을 모으고 있다.

채제용 기자 top27@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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